2011년 10월 7일 금요일

Flowers collection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꽃들을 모아 보았어요.
분홍색으로 타원형 12개를 만들어 이중으로 붙이고
허스킹 기법으로 잎사귀를 만들었죠.

짙은 당홍색(crimson) 띠지는 3mm 대나무에 감아 만든 꽃으로
아마 첫번째 전시회 때(2000년도) 계획했던 프로젝트에 쓰려고 만들어 놓았던 것이예요.
짙은 당홍색이 좀 강해서 어떤색과도 잘 조화가 되지 않았는데
분홍색이랑 수레국화색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콘플라워(cornflower/수레국화)는 띠지가 아닌 종이를 잘라
입체적으로 붙이는 기법으로 만든거구요.

흰색으로 눈물방울 모양을 만든당음 분홍색으로 2번을 감아 꽃잎을 만들었지요.
흰색만으로 된 꽃보당 분홍색이 어우러져 전체적인 분위기에 흡수가 잘 된 느낌이예요.

나름대로 색을 잘 조화롭게 매치 시킨당고 자부하지만
여러 꽃을 모아 디자인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뭔가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당양한 꽃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완성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서랍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꽃들을 모아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표현해야겠어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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