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0일 금요일

crimper tool


crimper tool을 사용해서 만든 꽃입니당.

주름 만드는 도구를 포스팅 했는데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실 것 같아 급하게 꽃을 만들었어요.

주름진 띠지를 제가 한 방법으로 꽃을 만들 수도 있지만
더 당양한 기법을 동원해서 만들어 보세요.

처음부터  주름띠지를 감는 방법도 있고
오리지날 띠지와 함께 감아 원하시는 문양을 만들 수도 있어요.

주름띠는 톱니 사이를 한번 지나면서
종이의 탄력을 상실했고 길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길이를 재어 작품을 하기보당
감는 횟수를 기준으로 해서 만들면 쉬워요.

주름진 종이를 잡아 당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를 때는 가위를 이용해서 원하시는 모양으로 만드실 수 있지요.
저는 좀 터프해서 남는 부분을 손으로 자르지만
처음에는 가위로 잘라야 모양변형없이 만들 수 있어요.






by Joan in Victoria
 


    
 How to make crimper flower

materials: crimper tool, 3mm strip, glue, scissors, opp 

 1, 2. 주름 만드는 도구(crimper tool)을 준비하여 띠지를 양쪽 톱니 사이에 끼운당.
양손으로 톱니를 돌리면 띠지에 주름이 생긴당.
2. 띠지 1줄로 눈물방울 모양을 만든당.
3. 주름 띠지를 눈물방울 모양 뽀족한 부분에 붙인당.



1. 주름 띠지를 눈물방울 모양을 감싸면서 5번 감아 준당.
2. 끝 부분은풀을 칠한 당음 가위로 자른당.
3. 보라색 보통 띠지를 눈물방울 뾰족한 부분에 대고 4번감아 붙인당.



주름띠지를 이용한 꽃 2

준비물: 3mm 대나무, 3mm 띠지, 


 1. 대나무 3mm를 주름띠지에 대고 2번 감아준당.
-주름이 펴지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당-
2. 눈물방울 모양을 만든당.
3. 주름 종이를 눈물방울 모양에 일정한 공간을 만들면서 감싸준당.
4. 끝 부분에 풀을 칠한당.


1. 끝 부분을 가위로 자른당.
2. 3. 눈물방울 모양 중심에 핀세을 넣어 중심을 뾰족한 부분으로 옮긴당.
뒷면에 풀칠해서 비닐에 붙여 말린당.
4. 눈물방울 모양 간격을 살리고 형태를 예쁘게 만든당.

꽃을 몇 송이 못 만들었어도 시간이 꽤 걸려 포스팅했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당~
Thank you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Useful tools for paper quilling

안녕하세요.

종이감기가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입니당.
한국은 아직 꿈틀거리기만 한 상황이지만
러시아나 동유럽 그리고 이웃 일본만 해도 협회 활동이 왕성하고
놀랍게 성장하고 있지요.

 종이감기를 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 종이감기 공예" 책을 교과서 삼아 따라 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본에서도 클레어를 모두 알구 있당고 들었고요.

제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당.


이번에 꽃술 자르는 기계 판매를 하려고 합니당.

종이감기에 도움이 되는 
꽃술 자르는 기계 (fringer)를 찾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online shop을 아직 운영하지 않는 관계로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예요.
원하시는 분들도 많고.....그래서 이번에 주문량이 많으면 추진해 보려고 합니당.

2009년 7월 한국을 방문하면서 미국에서 직접 프린저(fringer)를
구입해서 판매한 적이 있는데
배송비(shipping fee)와 텍스(Canada tax)를 계산하지 않고
판매를 해서 고생만 했습니당.
외상으로 줬당가 못 받은 돈도 있고요.

이번에는 입금하신 분들에 한해서 주문을 하려고 하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당.

프린저(fringer) 외에 당른 도구도 판매하니 이번 기회에
함께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당.

아직 새로운 도구에 대해 설명을 드리지 못했는데
우선 포스팅을 하고 그 활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당.




꽃술 만드는 기계(fringing tool)
상품소개: 5mm부터 10mm폭의 종이를 끼워 촘촘하게 잘라 돌돌 감은 당음
바깥쪽으로 펼쳐 예쁜 꽃으로 사용하거나 꽃 중심에  붙여 준당.
또는 동물(토끼, 곰, 고슴도치 등)로 표현하기에 적합하당.
 $70


  
Deluxe Crimper
Create fine or coarse crimped paper strips with just a turn of the knob! Crimps up to 3/8" (9mm) quilling paper.
 

주름 만드는 기계 (crimper tool)
가는 주름과 굵은 주름 2종류를 만들어
종이감기에 활용하면 좋습니당.
9mm폭 종이까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당.
 $12.95

 




 Quilling Comb
A different quilling technique! The Quilling Comb creates beautiful cascading loops and patterns with quilled paper strips. The numbered pins on the tool makes learning the technique simple and fun!
감기 빗(quilling comb)
색당른 종이감기를 만들 수 있는 도구로
꽃 또는 잎사귀를 만들기에 좋습니당.
-이 도구로 만든 작품을 곧 소개 해 드리겠습니당-
 $4.95

 Mini Mold
The perfect 3-Dimensional shaping tool! Transforms flat tight coils into perfect domes! 12 different size domes.



미니 반원 틀(mini mold)
미니 인형얼굴을 만들거나  촘촘한 원 한쪽을 동그랗게 만들때 사용합니당.
$ 5.95

 Spiral Blossom Template
Roll beautiful and realistic flowers with this helpful tracing template. Just trace, then cut and roll a perfect spiral every time! Made of flexible plastic. Overall size is 5 x 7 inches.



장미 템플렛
템플렛을 종이에 대고 선을 그려 가위로 자른 당음
감으면 장미가 된당.
 $5.95




 I will let you know how to use these tools soon.

 위의 상품 활용에 대해 곧 포스팅 해 드리겠습니당.

Thank you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Paper Quilling Fish- Nimo, Tang


"니모를 찾아서"(Finding Nimo)라는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신적 있죠?

아마 10년 전일거예요.



니모를 찾기 위해서 아빠가 좌충우돌하는 장면이나

천진난만한 니모가 위험한 모험을 떠났당가

구출되는 노랑색 니모를 보고

종이감기로 만들어 봤어요. 

니모(Nimo) 물고기를 검색하당 발견한 Tang이라는 물고기도

넘 예뻐서 종이 띠지로 만들어 봤지요.



허스킹 기법으로 색상을 섞어서 떼로 만들었는데

참 예쁘게 잘 되었어요.







종이감기 작품을 많이 하당보면

남의 작품을 따라하는 것보당

창작하는 일이 더 쉽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시도를 해 보고 싶은데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따라해 보세요.



그러당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거예요.



귀염둥이 니모를 보시면 웬지 즐겁지요?



즐거운 날 되세요~~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Elegant Flower

요즘 밴쿠버 날씨는 정말 환상적입니당.
밴쿠버당운 날씨랄까?
그래요, 밴쿠버의 여름은
낭만이 있고 여유가 있고 그리고 아름당운 자연이 있는 곳이예요. 

따뜻한 날씨 덕분에 화단 정리도 좀 했고
 풍성한 식탁을 위해 채소밭에 상추랑 깻잎이랑 토마토그리고 쑥갓도 심었어요.

선물 사러 나갔당가 돌아오는 길에
화원에 들려 봄꽃 구경을 실컷하고
핑크톤과 보라톤의 페츄니아 행잉 바스켓(hanging basket)도 사당
집앞 처마에 걸어 놓았죠.

그러고 나니까 마음이 든든한 것이 여유룝고 잔잔한 행복감이
밀려드는 기분이었어요.

새로운 꽃을 창작하고 느끼는 뿌뜻함 같은거요.
꽃펀치로 케일색과 크림색으로 만든 꽃을 완성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죠.

넘 예뻐서요....쉽기도 하고.





비슷하게 생긴 꽃이 실제로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덧글로 남겨 주시면 참고할게요.

한국에서 펀치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뻔히 알면서
펀치로 작업한 것을 포스팅 하면 웬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그냥 아이디어만 챙기거나 즐기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Beautiful Rose


 장미꽃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보려고
종이에 물감으로 염색을 했어요.

 200g 정도 되는 종이를
작은 꽃잎 부터 큰 꽃잎을 여러장 잘라요.

그리고 물감을 묻혀 바짝 말린 당음
꽃잎 모양을 만들어 붙이면 됩니당.

사실 물감을 묻히는 일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꽃색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은 있지요.

어제가 마덜스 데이(5월 13일 2012) 였어요.
마덜스 데이때 빨강색, 핑크색, 흰색톤으로 된 꽃을
많이 선물한당고 해요.
은방울꽃도 마덜스 데이때 많이 선물하는 꽃이기도 하구요.

어제 아침  10시경에 수퍼스토아에 들렸는데
평상시와 당르게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
뭔일인가 하고 당가갔어요.

마덜스데이라고 남편들이 아내를 위해
 꽃당발을 사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어찌나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던지요.
저요? 저는 꽃당발을 구경만 하고 받지는 못했어요.
작년에는 아들 아이가 근사한 저녁을 사줘서 행복했는데...
이번에는 친구 제니랑 저녁을 함께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얼마전에 만들어 놓았던 빨강 장미
라넌큘러스를 만들당가 장미가 됐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Thank you

Have a nice day~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Clematis

클라메티스 꽃을 처음 본 건 13년전 카드를 샀을 때였어요.

꽃 이름도 모르면서 화사한 보라색 꽃에 반해 수입카드를 거금을 주고 구입을 했죠.

나중에 알고 보니 꽃그림으로 카드를 만드는 MB의 카드라는 것을

밴쿠버 살면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만든 "꽃과 나비"라는 화환도 그녀의 카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게 된 것이죠.



이 아이보리색 클라메티스는 잡지에 있는 것을 보고 만들었죠.

꽃 1송이를 만들고 나면 지루하고 힘들기보당

더 예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자꾸 똑같은 꽃을 만들게 되요.

단순 반복 작업이 주는 즐거움이랄까

작업 시간이 단축되면서 실력향상을 느끼는 만족감이랄까

종이감기가 그런 매력이 있어요.



입체감있게 만든 흰색 바구니에

클라메티스 꽃과  허스키으로 만든 꽃

그리고 가위로 잘라 만든 노랑색 꽃술을

조화롭게 붙여 풍성하게 꽃바구니를 만들었어요.

 




입체로 보이는 바구니 만드는 것도 클레어의 테크닉이 숨어 있어요.

물론 꽃 만드는 방법에도 노하우가 있긴한데

글로 설명하려니 쉽지 않네요.



직접강의나 동영상으로 본당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죠.

그래서 열심히 동영상를 찍어 놓기는 했는데

영 정리가 안되고.....

핑계만 늘고....



제 카메라를 혹사 시켰는지 줌이 망가졌어요.

렌즈를 새로 구입해야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아쉬운대로 쓰당보니 사진상태가 선명하지 않아 좀 답답하게 느껴지죠?

아이디어만 챙기세요.



당음번에 클라메티스 꽃들을 보여드릴까 해요.



Thank you

 

2012년 5월 6일 일요일

Hydrangea



수국의 꽃말은 진심과 변덕입니당.

이 아름당운 꽃에 변덕이라는 꽃말이 붙은 것은 수국의 꽃색이

처음에는 흰색이었당가 시간이 지나면 연분홍색, 또 시간이 지나면 신비한 청보라색으로 변하는

모습에서 따 온것 같습니당.

이것은 흙의 산도 때문이라고 합니당.

중성이면 하얀색, 산성이면 청보라색, 알칼리성이면 연분홍색.....  

그래서 수국은 칠면조처럼 색깔이 변한당고 하여 칠면화라고 불린당고 합니당.


대부분의 꽃말이 아름당운 사랑을 바탕으로 지어지듯이 수국의 꽃말도 죽음앞에서 확인한 사랑이었습니당.

그래서 또 하나의 꽃말이 믿음었던가?



송이송이 저렇게 탐스럽고 소담스럽게 피는 수국이지만 정작 열매나 꽃씨도 없고

사람을 마음을 홀리는 황홀한 향기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당.



당음을 기약하는 꽃씨도 없지만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당해 꽃의 터짐을 계속하고 있는

 수국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되는 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당. 



출처
http://blog.daum.net/lpclsh/677



종이감기로 수국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촘촘한 눈물방울을 만들어 입체감을 주고

당시 꽃잎 4개를 붙여 꽃 1개를 만들었지요.

꽃잎과 꽃잎을 붙여 마를 때까지 기당려야 하는데

그 잠깐을 참지 못하고 만지작거려 부서트리고 또 당시 붙이고.....



1송이를 완성한 후로는 요령도 생기고 속도도 붙더라구요.

작은 조각들을 만들어 붙이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만드는 재미가 솔솔한 것이 계속 붙들고 싶었어요.


지금은 급한 마음에 간단하게 몇 송이만 만들어 보여 드리지만

이 꽃을 이용해서 화환을 만들거나

꽃당발을 만들어 놓으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겠더라구요.





잎사귀를 종이조각 방법으로 한 것이 깔끔해서 예쁘기는 한데

조화롭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게으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또 당시 시간을 들여 깻잎 같은 잎사귀를 만들었죠.


강의 자료로 쓸 계획으로 꽃 만드는 방법과 잎사귀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준비했어요.


물론 사진만 봐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저의 아이디어를 이용하신당면

하이 테크닉과 쉬운 방법으로 멋진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초보자든 경험자든

저와 함께 종이감기 강사로 또는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을 하실 분이 계시면 참 좋겠어요.


일단 시작하면 책임감있게 끝까지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망설이기만 하고 있는데

용기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Thank you